[영화] 지난 여름에 본 영화들-

그 어떤/영화 2009. 9. 3. 04:59

올 여름에 특히나 영화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평소에 극장을 그렇게 자주 가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상하게도 보고 싶은 영화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개강하고 좀 정신이 없어지기 시작해서
너무 늦기전에 기억할겸 간단하게 적어놔야 겠네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

쿵~ 쾅~ 꿍!



거북이 달린다 (2009)

촌놈이라 질기다 그려




해운대 (Haeundae, 2009)

쓰아아아아아아아--------------나미.




업 (Up, 2009)

날기 위해선 버려야 한다.




아이스 에이지 3: 공룡시대 (Ice Age: Dawn Of The Dinosaurs, 2008)

도토리는 이번에도 못 먹음.




썸머 워즈 (Summer Wars, 2009)

오즈, 그리고 일본색.



6개.
개봉했던 영화 수에 비하면 몇편 되지 않지만,
예전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많이 봤네요.

보고나서 감상을 적은 것들도 있고,
어영부영 하다가 감상을 적지 못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이 중에 업은 DVD가 나오면 꼭 다시 한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지난 여름에 어떤 영화를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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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동쪽의 에덴 (東のエデン, 2009.04) OP & ED (동영상 삭제)

그 어떤/애니메이션 2009. 4. 18. 05:11

Production IG의 2009년 4월 신작. '동쪽의 에덴'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
국내 방영 중이었던 드라마 '에덴의 동쪽'과 이름이 비슷해서
드라마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줄로 아주 잠깐 착각했다. = -=;

착각은 착각일 뿐이었고,
프로덕션 IG는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내용의 전개는 좀 더 두고봐야 겠지만,
일단 오프닝과 엔딩이 참 맘에 든다.

오프닝은 노래와 어울리게 감각적으로 만들었고,
엔딩은 스톱모션으로 기발하게 만들었다-

라는 일반적인 감상은 훼이크고,

오프닝을 보면서 작년 모션그래픽스 수업 들을 때가 떠올랐고,
엔딩을 보면서 최근에 한 디지털영상특수효과 과제가 떠올랐다. ㅡ _-;

그래서 이렇게 시험 전주 새벽에 잠도 안자고 미친척 블로깅을 하고 있다.

어찌됐든 추천할만 하니 다들 감상해보자.



OP - Falling Down (OASIS)

ED - Futuristic Imagination (School Food Punis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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